직장의 한동료가 신는 걸 보고 디자인이  멋스러워 한번 신어 보고 에어쿠션이 좋아 무릎에 무리가 안 갈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. 그런데 에어쿠션이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아 구름 위를 떠도는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 적응이 안돼, 1시간 정도 걸어 보고 그냥 신발장에 넣어 두었습니다. 그리고 신발장 속 K2 플라이하이크를 다시 꺼내 신고 다녔더니 추천한 동료가 계속 신고 다니면 적응이 된다길래 오늘부터 다시 꺼냈습니다.

(아마 저 같은 분들 계실 거에요.)

마침 후기를 보니 어떤 분이 저 같은 적응 시기를 겪다가 나중에는 신발을 신고 걷는 것이 안정이 되고 다리에 무리가 안가 영국 곳곳을 다니게 되었다며 상세히 써 놓은 글이 있어 의심을 덜어 낼 수 있었습니다.

잘 신고 저도 이런 후기를 올려 보겠습니다.